- 제약 관련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 … 한국·미국 등 제약시장에 정통한 전문경영인
박기환 인벤티브헬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인벤티브헬스코리아(inVentiv Health Korea)는 23일 박기환 전 한국UCB 신임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1993년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 본사에 입사해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3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해 국내 제약시장에 첫발을 들인 후 소화기·호흡기·정신신경계 치료제의 사업부서 책임자(상무이사)로 마케팅을 총괄했다. 2006~2011년에는 벨기에 제약회사 UCB의 한국 담당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1년부터 UCB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담당 대표이사로 일했다.
박 이사는 “세계적으로 제약업계가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각 제약사들은 상황에 맞는 역량에 집중해 사업구조를 공교히 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벤티브헬스는 한국시장에 진출한 다국적 그룹과 국내사에게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 제약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벤티브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0개국에서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제약 관련 임상연구, 인허가 및 등록, 영업, 마케팅, 전략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