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율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5일 ‘제20차 대한신경통증학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학회는 500여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통증 분야의 연구와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01년 7월 설립됐다. 개원가협의회와 함께 임상통증치료의 가이드라인과 근거중심치료법 응용 등을 환자중심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정회원이 신경외과 의사로 구성돼 있지만 다른 분야 개원의들도 참여하고 있다. 연 2회의 학술대회와 4~6회의 세미나를 여러 도시에서 열어 지역 의사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