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상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시구 … 2014년 시즌 마감일까지 문학구장서 진행
정진상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대한뇌졸중학회와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가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시간은 뇌(Time is Brain)’ 캠페인을 열었다.
SK와이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열린 캠페인에서 김광현 SK와이번스 투수의 ‘삼진아웃 기부금 적립 협약식’과 정진상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의 시구 등이 진행됐다.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 뇌졸중 홍보 애니메이션과 영상이 방영됐다.
정 이사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야구장에서 젊은층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뜻 깊다”며 “이번 캠페인이 뇌졸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얼굴마비·팔다리마비·언어장애 등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신속한 대처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 마감일까지 문학야구장을 찾은 야구팬을 대상으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