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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배우 척 노리스, 국내 전문의에게 줄기세포치료 받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6-17 18:55:27
  • 수정 2014-06-20 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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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우 재생의학 전문의 시술 … 퇴행성 무릎관절염 주요 치료법으로 자리잡아

[이미지1]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인 척 노리스가 국내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문의에게 무릎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연공재생술을 받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척 노리스는 최근 중국 텐진에 있는 텐진TEDA국제심장병원(Tenjin TEDA international cardiovascular hospital)내 푸화국제병원(Puhua international hospital)에서 줄기세포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게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실시한 의사는 현재 서울 청담동에서 스템스줄기세포클리닉을 운영 중인 박재우 박사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 의사로 미국 남가주대 의대를 졸업한 재생의학 전문의다. 2009년 청담동에 스템스줄기세포클리닉을 개원, 지방줄기세포·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 혼합 조성물을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연골재생술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 대한 뼈재생 항노화시술 등을 시행해왔다. 지방줄기세포·PRP로 연골 및 뼈를 재생하는 조성물 특허를 보유 중이며, 여러 편의 지방줄기세포·PRP 연골·뼈재생술 관련 논문을 유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현재 75세인 척 노리스는 1972년 ‘맹룡과강’에서 이소룡과 함께 찍은 로마 콜로세움에서의 최후 결투 장면 이후 유명해졌다. 이후 ‘델타포스’나 ‘텍사스 레인저’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엑스펜더블2’에서 실베스터 스탤론,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이연걸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1960년대 경기도 오산 주한미군 공군기지에 근무하면서 태권도와 유도를 배웠다. 이후 미국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면서 여러 무술을 연마했지만 최근 나이가 들면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관절염 증상이 악화되자 인공관절수술이 아닌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치료법으로 선택했다.

현재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진통소염제 투여나 물리치료로 증상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점차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히알루론산’이라는 연골주사와 일명 ‘뼈주사’로 불리는 스테로이드제제로 염증을 치료한다. 연골의 마모 정도가 심할 땐 인공관절수술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2002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가 국내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치료를 받아 화제가 됐다. 

박 박사는 “국내외 유명인들이 비침습적이고 근본치유에 가까운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선호하는 것은 이 치료가 점차 인공관절수술을 예방하는 치료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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