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내 기본가치·환자안전·의료품질 등 현장추적조사 및 서류심사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이 12일 치과병원 인증조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 치과병원이 국내 치과병원 최초로 치과병원 인증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품질 향상을 목표로 2010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올해부터는 치과병원도 자율신청을 통해 치과병원 인증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10~12일 사흘간 병원내 기본가치, 환자진료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추적조사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인증을 받았다.
류인철 서울대 치과병원장은 “평가 과정에서 파악한 미비점을 적극 개선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