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6000건 이상 수술 집도 … 해외의료봉사도 매년 지속해
백성길 중소병원협회장(왼쪽부터), 수상자인 홍승원 대전기독병원장, 주외한 한미약품 부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승원 대전기독병원 원장이 대한중소병원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제8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한중소병원협회 24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외과 전문의인 홍 원장은 30여년간 대전지역 의사로 활동하면서 6000건 이상의 전신마취 수술을 집도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했고 캄보디아·네팔·몽골·방글라데시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매년 지속하고 있다. 대전시의사회장(3연임)과 대전·충남병원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의료계 환경 개선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