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수혈 수술시 출혈의 위험성 줄이는 전략과 각종 외과수술법 소개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과장 허경열)는 오는 28일 오후 2~5시에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3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 ‘수혈 없는 수술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술기’라는 대주제로 무수혈 수술시 출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수술법을 소개한다.
위·대장·간담췌·혈관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환우들이 가진 의문점을 해결하는 토론시간도 갖는다.
1부에서는 이상철 천안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수술 전·후 철결핍성 빈혈의 관리’, 이호성 천안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수술 전·후 항혈소판제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용진 서울병원 외과 교수 ‘선형 봉합기를 이용한 식도-공장 연결’ △박지연 서울병원 외과 교수 ‘위암환자에서 복강경하 광범위 림프절 절제’ △조성우 서울병원 외과 교수 ‘응급수술이 필요한 대장항문 질환’ △김명진 서울병원 외과 교수 ‘간담췌 외과수술, 순천향에서 왜 수혈을 걱정하시죠?’ △윤상철 서울병원 외과 교수 ‘하지정맥류에서 최소침습 수술’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허경열 외과 과장은 “수혈 합병증과 혈액 수급문제로 무수혈 치료 및 수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며 “14년 역사의 본원에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 받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