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학 발전에 기여 공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수혈에 노력, 혈액유래 표준소재은행 구축 집중
차영주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차영주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제55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4년 제 17회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2012년부터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혈액사업자에 선정된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을 맡아 헌혈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하고 다른 의료기관으로 혈액공급이 가능한 센터를 운영하는 데 노력해왔다. 국내 혈액학 및 수혈의학 분야의 외부 신빙도조사 사업으로 정확한 검사와 안전한 수혈이 이뤄지는데도 기여했다. 그는 또 평소 혈액학에 대한 열정으로 관련 분야 연구와 교육에 힘써 국내외에서 학술적 업적을 남겼고 국내 혈액학 발전에 기여했다. .
차영주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연구역량을 헌혈센터와 혈액유래 표준소재은행 구축에 집중해 그 결과가 과학 및 의료발전에 이용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