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년간 SCI논문 44편 발표 … 대한두경부외과학회장 역임, 현 두경부암센터장
김민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김민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8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 이비인후과학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5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활동 등으로 학회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사람 1명에게 수상한다.
김민식 교수는 지난 5년간 44편의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논문을 발표했으며 IF(Impacted Factor, 논문영향력 지수) 평균 65.5점을 기록하는 등 연구업적에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비인후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1981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1988년부터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가톨릭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2007~2009년에 대한두경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