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2016년 3월까지 2년 …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HPS레이저수술 권위자
김세웅 제14대 대한남성과학회장
김세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지난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제31차 학술대회 및 제4차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지 2년.
김 회장은 1986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비뇨기과장,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장, 가톨릭대 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산학협력실장, 후원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HPS레이저수술의 권위자로 주 진료분야는 전립선, 성기능, 요실금, 소아비뇨 등이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HPS레이저수술 500례를 최단기간에 달성했으며, 검은콩 추출물인 ‘안토시아닌’이 전립선비대증 억제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대한남성과학회는 1982년 창립돼 현재 약 1500여명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