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인제대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신경학회 운영위원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5월까지 2년. 김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워싱턴주립대(UW) 소아신경과 방문교수, 대한소아신경학회 국제학회 대표 및 부회장, 아시아대양주 소아신경학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아시아대양주간질기구 및 국제간질퇴치연맹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회원간 교류활동을 강화해 교육 및 연구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아신경학 발전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소아신경학회는 1993년 7월 출범한 소아신경학 전문의들의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