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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구 고려대 교수, 전세계 비뇨기과 의사에 로봇수술 강연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4-11 16:42:21
  • 수정 2014-04-14 2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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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서 유일하게 초청, 전립선암·신장암 로봇수술 교육 … 로봇수술센터 역량 입증

강성구 고려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강성구 고려대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오는 5월 15~16일 미국 플로리다병원 니콜슨센터에서 전세계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전립선암·신장암 로봇수술법을 강연한다.

강 교수는 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가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최신 전립선 로봇수술: 향상된 술기와 성과(Advanced Robotic Urology: Improving Technique and Outcomes)’의 교육담당교수(Training Faculty)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유일하게 초청됐다. 그는 미국·브라질·이탈리아·인도·호주·이스라엘 등에서 온 9명의 초청교수와 함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초청으로 고려대 로봇수술센터는 전세계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수술역량을 입증했다.

로봇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바이펄 파텔(Vipul Patel) 센트럴플로리다대(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UFC) 교수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로봇술기를 향상시키길 원하는 전세계 비뇨기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다. 수술생중계는 물론 동물로봇수술실 운영 등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 교수는 2012~2013년 미국 올랜도 플로리다병원 국제로봇수술센터(Global Robotics Institute, GRI)에서 연수받았으며, 페텔 교수와 함께 비뇨기과 로봇수술법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이 병원에서는 천준 비뇨기과 교수가 전립선암, 강석호 교수가 방광·신장암을 로봇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특히 천 교수는 로봇수술센터장으로서 세계로봇비뇨기학회 3년 연속 학술위원 선정, 플로리다병원 세계로봇수술연구소 명예교수 임용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로봇술기 교과서인 ‘로봇비뇨기수술(Robotic Urologic Surgery)’에서 가장 어려운 챕터인 ‘로봇비뇨기수술-어려운 사례를 해결하는 중요 수술기법(Key Elements to approaching Difficult Cases in Robotic Urologic Surgery)’을 집필했으며, 전립선암에 대한 암유전자치료법을 개발해 국내 의학자로는 최초로 미국특허를 4차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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