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화술사가 지난 1일 강남구 어린이집에서 개최된 ‘어린이 구강관리교실’에서 양치습관 및 치아건강과 관련된 연극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아이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 구강관리교실’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행사는 매직복화술공연·구강검진·구강관리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4월 한달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어린이집 31개소를 찾아가 어린이 약1000명에게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타 지역으로 확대진행할 계획이다.

매직 복화술 공연은 ‘썩은 치아’와 ‘깨끗한 치아’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양치습관 및 치아와 관련된 연극을 펼친다. 복화술(腹話術)은 한 사람이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하면서 입술과 이를 놀리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 관중으로 하여금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법이다.

구강검진은 치위생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충치·잇몸병 유무, 구강위생을 확인한다.

구강관리교육은 치아의 중요성과 역할, 충치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교육한 뒤 대형 치아모형, 칫솔과 가그린 시연대를 사용해 양치·구강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준다. 교육 후엔 모든 어린이에게 조르단 칫솔과 가그린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눈높이에 맞춘 공연·교육·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관리 방법을 습득하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어린이 구강관리교실과는 별도로 성인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구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3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은 치실, 2는 칫솔, 3은 구강청결제를 뜻하며 구강 관련 퀴즈 및 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조르단 치실·칫솔, 가그린으로 구성된 샘플을 나눠 준다.

1982년 출시된 국내 대표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및 잇몸 경계의 충치원인균을 살균하고, 치아표면을 불소코팅해 충치를 예방한다.

조르단은 175년 역사를 가진 북유럽 구강위생용품 1위 브랜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용 할 수 있는 칫솔·치실·치간칫솔 등의 제품군을 갖췄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통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