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상 한양대 구리병원 비뇨기과 교수
‘미세 유체 통로 횡단면적 측정을 이용한 새로운 전기간섭분광기를 이용한 전립선 정상세포와 암세포간 구별법(Discrimination between the Human Prostate Normal Cell and Cancer Cell by Using a Novel Electrical Impedance Spectroscopy Controlling the Cross-sectional Area of a Microfluidic Channel)’이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전기신호로 정상 전립선세포와 암세포를 구분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세포실험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기구에 암세포의 전기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추가해 진단율을 높였다”며 “조직채취 개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불편과 감염 및 합병증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캘리포니아주립대학어바인(UC Irvine)대학병원에서 연수과정을 마친 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이사·대한요로생식기손상재건연구회 총무이사·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위원·세계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회원·미국 비뇨기과학회 정회원·유럽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