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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현 삼성서울병원 교수 ‘아바타시스템’으로 대통령표창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3-21 14:38:42
  • 수정 2014-03-25 1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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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세포 동물모델개발, 암치료법 개발 도움 … 유전체기반 개인맞춤치료 플랫폼 구축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난치암연구사업단장)가 지난 21일 열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남 교수는 아바타시스템 등 유전체기반 개인맞춤치료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아바타시스템은 환자에서 떼어낸 암세포를 동물모델에 구현함으로써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데 유용하다. 그는 또 의료지식 콘텐츠를 수출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이 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왕립병원이 뇌신경학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협의했다.
남 교수는 “아바타시스템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암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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