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만 대한비과학회 차기 회장

이흥만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세종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대한비과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5년 3월부터 2년.
이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교환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간행위원, 대한비과학회 학술이사 등을 맡았다. 현재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고려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비과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비과학회는 코질환 관련 임상 및 기초학문 연구를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됐으며, 현재 약 900여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