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분야 ‘최초’ 타이틀 다수 보유 … 대장내시경 1인 시술법 수면내시경 국내 최초 도입
최규용 강북삼성병원 소화기암센터장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일자로 소화기암센터장에 소화기 분야의 권위자인 최규용 교수(65)를 임명했다. 최 교수는 지난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그는 소화기 분야에서 다수의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소화기내과 의사 최초로 외국에서 대장 분야를 연수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대장내시경 1인 시술법과 수면내시경을 도입 및 보급했다. 2003~2005년 대한장연구학회 초대 회장, 2005~2007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2010~2011년 대한소화기학회장 등을 맡으며 국내 소화기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을 도입해 소장 분야의 진단 및 수술 수준을 끌어올렸다.
현재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부회장 겸 고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 참여해 평생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