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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전원, 줄기세포 권위자 獨 한스 쉘러 석학교수로 초빙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03-14 17:05:06
  • 수정 2021-06-14 17: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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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줄기세포 연구 선도 … 1989년 세계 최초 줄기세포 핵심 유전자 ‘Oct4’ 발견

한스 쉘러 건국대 석좌교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쉘러(Hans R. Scholer)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생의학연구소장을 석학교수로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쉘러 교수는 캐나다 출신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와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독일 정부가 그의 연구에 한 해 8500만유로(1300억원)를 투자할 만큼 지난 20년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왔다. 1989년 세계 최초로 역분화에 필요한 줄기세포 핵심 유전자인 ‘Oct4’를 발견하고 기능과 특성을 규명했으며, 최근 10년간 사이언스·네이처·셀 등에 수십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오는 4월부터 정형민·한동욱 건국대 교수가 이끄는 줄기세포연구센터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열 계획이다.

건국대는 노벨상 수상자나 세계 최고 권위의 탁월한 학문적 연구업적을 갖춘 학자를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로 초빙해왔다. 현재 이 학교에 초빙된 석학교수로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기술경영(Management of Technology, MOT) 창시자인 윌리엄 밀러 스탠퍼드대 명예교수, 이론 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조-마이슨 자기홀극’을 예측한 조용민 건국대 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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