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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한의원 “사마귀환자 36%, 한방치료 후 완전소실”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2-28 18:25:36
  • 수정 2014-03-03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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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 완치율 50~60%, 재발률 평균 20~50% … 쑥뜸, 열감올리고 독소제거해 효과 탁월

뜸 시술은 사마귀 병변부위에 놓으면 혈액정화와 독소제거효과를 볼 수 있으며, 양기보충과 세포재생기능을 촉진시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최근 3개월간 사마귀 환자를 한약, 약침, 뜸 등으로 한방치료한 결과 74명 중 27명(36%)의 병변부위가 완전 소실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어 호전 60%(44명), 변화 없음 4%(3명)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 사마귀환자는 10세 미만 45%(33명), 20대 22%(16명), 10대 13%(10명), 30대 11%(8명), 40대 8%(6명), 50대 1%(1명)순의 분포를 보였다. 이 중 20세 미만 연령층이 58% (43명)를 차지해 사마귀는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치영 생기한의원 원장은 “바이러스 질환의 특성상 사마귀는 치료하는 데 시간이 오래걸린다”며 “보통 완치율은 50~60% 정도고, 재발률은 평균 20~50%”라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에서 말하는 ‘사마귀병변의 완전소실’은 병변 부위가 제거되는 것은 물론 바이러스에 대항할 면역력을 높여 재발률을 최소화하는 개념”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사마귀 바이러스 항병력을 갖기 위해서는 면역기능과 체계가 정상적으로 유지돼야 하는데 아직 이를 갖추지 못한 소아와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자유로운 성문화로 20~30대 생식기사마귀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방에서는 냉기를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뜸이 부상하고 있다. 사마귀치료에도 쑥뜸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경혈과 사마귀 병변부위에 놓으면 혈액정화와 독소제거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양기보충과 세포재생기능이 촉진돼 사마귀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부드러운 섬유질로 이뤄진 쑥은 연기가 아래로 깔리는 성질이 있어 열감을 고르게 전달한다. 사마귀를 쑥뜸으로 치료하면 피부재생력이 강해지면서 병변 부위가 검게 변해 떨어지고, 그 자리에 새살이 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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