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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눈, 상황에 따라 다른 수술법 적용해야 효과적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24 21:51:43
  • 수정 2014-03-03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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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진 눈꺼풀 개선하는 ‘상안검수술’ … 눈밑지방 절제 후 재배치하는 ‘하안검수술’

장영우 리엔장성형외과 원장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탄력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다. 피부가 얇고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일수록 노화가 빠르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30대부터 노화가 시작돼 50대 이후에는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정도가 된다.

본격적으로 피부가 처지기 시작하는 40대 이후엔 특히 눈가 주름이 도드라진다. 이때 눈꺼풀이 처져 졸려 보이는 인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눈가는 표정 변화에 따라 주름이 쉽게 생기고 피부탄성 자체도 연해 빨리 ‘늙는’ 부위다. 간혹 피부가 처지며 눈밑지방이 생겨 볼록해지고 이로 인해 다크서클까지 나타나면 한순간에 ‘노안’으로 변한다.

이런 증상은 기능성화장품이나 시술로 개선하기 어렵다.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수술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으로 ‘상안검수술’, ‘하안검수술’이 가장 추천된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눈꺼풀이나 눈꼬리가 처지는데 정도가 심하면 눈가주름 부위의 피부가 짓무르고 시야를 가려 시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안검하수로 인해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생기면 이마에까지 영향을 끼쳐 굵은 주름이 지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게 상안검성형이다.

이 수술은 처진 눈꺼풀이 시야에 지장을 주거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등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진다. 탄력이 떨어진 눈 주변의 피부, 지방, 근육을 적당히 제거하고 봉합해 처짐을 개선한다. 수술 후에는 시야가 확보되고 주름·피부 짓무름 증상이 개선돼 외모가 어려지는 것은 물론 생활 자체가 편해진다.

기존 상안검 수술은 피부만 잘라낸 뒤 겉주름을 당겨 쌍꺼풀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리엔장 장영우 성형외과 원장은 “기존의 상안검성형법으로 수술받았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았다”며 “최근 시술법은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재발률을 많이 줄였다”고 말했다.

반면 하안검성형은 속칭 ‘심술보’라고 불리는 눈밑지방을 탄력 있게 만드는 교정술이다. 눈밑지방이 볼록해지면서 지방 밑으로 골이 생기는 부위의 처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한다. 눈밑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하는 수술로 이해하면 쉽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쌓이고 눈밑골을 처지게 만드는 눈밑지방은 생기 없이 지친 인상을 만드는 만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다크서클이 심한 20대도 선호한다.

장 원장은 “하안검성형술은 미세한 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도록 하는 게 관건”이라며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이 집도해야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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