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구 세라젬 신임 총괄사장이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사업구상을 밝히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세라젬은 18일 이왕구 사장을 글로벌 영업 마케팅 총괄사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헬스케어 마케팅 지사장, 법인장 등을 거친 이 신임 사장은 현장 경험, 리더십, 위기관리 능력을 두루 갖춘 실무형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탁월한 조직 관리능력과 리더십으로 연 매출 3000억원 달성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았다. 국내는 물론 미개척지역이었던 인도와 중남미 신규시장에서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일궈냈다. 지난해에는 국가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세라젬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