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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애보트, 에버롤리무스 방출 심혈관스텐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 출시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1-15 12:58:07
  • 수정 2016-02-18 0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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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상동맥내 조직증식 억제해 재협착 방지 … 멀티-링크패턴 채용해 강도·지지·탄성 유지 우수

애보트의 차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

애보트는 혈관 재협착을 억제하고 탄성과 지지강도를 높인 심혈관질환 치료용 스텐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XIENCE Xpeditio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스텐트(금속 탄성형 그물망)는 조직의 증식억제제인 에버롤리무스(everolimus)를 지속적으로 방출해 시술 후 일정기간이 지나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방지한다. 에버롤리무스는 노바티스가 개발했지만 애보트가 약물 방출 혈관 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스텐트 혹은 스캐폴드 이식 후 관상동맥 내 조직증식으로 인한 재협착을 막는다.

또 멀티-링크패턴(MULTI-LINK pattern)을 채용해 강도·지지력·탄성 유지력이 우수하다. 링 1개당 3개의 링크를 연결시켰다. 특화된 풍선을 사용해 치료하기 어려운 혈관폐색을 열어주고, 스텐트가 삽입된 후 혈관벽에 안전하게 부착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병변이 있는 혈관에 스텐트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스텐트를 운반하는 카테터의 굵기 (crossing profile)를 보다 가늘고 부드럽게 향상시켰다. 신형 스텐트 카테터(스텐트를 목표 부위로 이동시키는 도관)를 적용하면 복합적인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혈관성형술을 할 때 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스텐트가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통과할 수 있어 의료진의 쉽고 빠른 치료를 돕는다. 
또 3.25㎜ 직경을 포함한 업계에서 가장 넓은 스텐트 사이즈는 환자의 혈관크기에 맞춘 정확한 치료를 돕는다.

애보트의 자이언스 관상동맥스텐트는 1995년 개발된 뒤 세계에서 1200만개 이상이 환자의 몸에 삽입됐다. 총 5만30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벌인 100여건의 장기임상결과에 근거해 제작됐다.

박동택 한국애보트 바스큘러사업부 대표는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애보트 스텐트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혁신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라며 “탄탄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중재 시술 전문의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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