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건강사랑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불만예방과 신속한 사후구제의 필요성을 인식해 2010년 5월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S인증을 받았다.
2012년에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재인증받았으며, 이를 통한 CCM시스템 구축, 고객 불만처리 프로세스 지속 개선, 교육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건강사랑은 ‘닥터슈퍼칸’, ‘닥터써큐원’, ‘알파12진’ 등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미인을 위한 빨강석류’, ‘효소생식본’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출시한 건기식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석류농축액’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1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해연 건강사랑 대표이사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소비자의 날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하는 정부기관·시민단체·기업·개인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