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 사구종양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연구’ 논문 13번 인용된 공로 인정
이해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외과 교수
이해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외과 교수가 위장관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국제소화기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편집위원회 위원에 선정됐다. 임기는 4년.
이 교수는 사구종양의 임상양상, 육안, 현미경적인 특징, 행동양식, 치료법, 국내와 서양의 증례 모음 등을 비교 분석한 ‘복부 사구종양에 대한 임상병리학적 연구(A clinicopathologic study of glomus turnor of the stomach)’ 논문이 13번 인용된 공로를 인정받아 자격을 획득했다.
이 논문은 위장혈관 주위 사구소체에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종양인 위장 사구종양이 대부분 양성의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악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외과 교수, 대한위암학회 이사, 소화기학 및 간장학저널(Journal of Gastoenterology and Hepatology)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또 대한위암학회에서 발행한 ‘위암과 위장관 질환’을 공동 집필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