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향후 글로벌 IT프로젝트를 이끌 리더로서 재무·정보 기술 부서의 소수진 IT 매니저를 북아시아 소속 정보 시스템 및 IT프로젝트 담당 이사로 지난 13일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글로벌 차원에서 정보기술 및 시스템 IS/IT(Information System/ IT Technology) 모델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지역별 관련 업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해 조직 구성에 나섰다. 이에 따라 소 이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북아시아의 IS/IT 관련 주요 프로젝트를 관장하며 글로벌 시스템 통합 작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 이사는 2011년 4월 설립된 한국다케다제약의 창립 멤버로서 사내 IT 인프라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글로벌 차원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고객 관리 관계 구축 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영정보시스템 관련 업무를 완수했다. 18년 이상 제약업계에서 근무하며 경영 정보시스템, IT 전략, 데이터 분석, 기업 내 IT 인프라 구축, 관련 시스템 통합 및 운영 등을 담당한 IT 전문가다.
이춘엽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한국다케다제약은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