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7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김 회장은 뇌혈관질환 전문가로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위스콘신대와 일본 도호쿠대에서 뇌졸중 연구 및 뇌혈관내수술에 대한 임상연수를 마쳤으며 총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저술상,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순천향대 교수협의회 논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자랑스런 순천향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순천향대 의대 동창회장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