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막질환 전문가로 국내외 논문 100여편 집필 … 일본 나고야대병원 등서 연수
온영훈 신임 대한안과학회장
온영훈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회 학술대회에서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온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회원 모두의 단결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망막질환 전문가로 미국 하버드대 부속 스케펜스 안연구소와 일본 나고야대병원 안과 등에서 연수받았으며, 국내외 논문 100여편을 집필했다.
대한안과학회는 1947년 설립됐으며 현재 안과 의사 30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총 110회의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인 학회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