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진 연구개발부문장, 이승원 사업1부문장 각각 전무·상무로 승진 …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LG생명과학의 김명진 전무(왼쪽)와 이승원 상무
LG생명과학은 29일 법인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년 LG생명과학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김명진(金明珍·55) 연구개발부문장을 전무로 승진시키고, 이승원(李承遠·49) 사업1부문장을 상무로 선임했다.
김 전무는 서울대와 KAIST에서 각각 화공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1991년 미국 클락슨대의 화공학박사를 취득하고 2003년까지 LG생명과학 상무로 근무했다. 이 상무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분자생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2011년까지 LG생명과학 바이오연구소장 및 연구위원을 지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2014년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 대사질환, 백신 등 3대 핵심 사업분야의 시장선도와 연구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