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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름제거술 단점 보완한 새로운 트렌드 ‘트리플 리프팅’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1-25 17:15:20
  • 수정 2013-11-27 14: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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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제거, 지방이식, 리프팅 3단계로 구성 … 최소침습으로 회복기간 빨라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이 한 국내 학술대회에서 주름성형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가 주목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童顔)’에 대한 인기가 여전하다. 동안 얼굴은 생기 넘치고 활기차며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누구나 선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얼굴에 볼륨감이 빠지고 피부탄력이 저하되면서 처지게 된다. 연령대에 따라 주름에 대한 고민은 약간씩 달라진다. 더구나 외모가 경쟁력인 이 시대에 자기관리 여부는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20~30대는 피부 표면에 옅게 퍼져 나가는 주름을, 30~40대는 눈 주위나 입 주위에 늘어나는 주름을 걱정한다. 40대 이상은 주로 이마주름, 목주름, 팔자주름처럼 크게 패인 깊은 주름으로 고민하다 주름성형을 전문으로 시행하는 성형외과를 찾기도 한다.

과거 주름성형은 피부를 절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회복기간이 길며, 주름이 펴지더라도 부자연스럽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었다. 하지만 요즘엔 성형기술이 좋아져 수술시간, 통증, 회복기간까지 크게 줄였다.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노안의 주범인 주름과 처진 피부탄력을 개선해주는 것만으로도 10년은 젊어 보일 수 있다”며 “20~30대는 필러나 보톡스만으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지만, 40~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안면거상술이나 트리플리프팅 주름제거수술로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잡아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리플 리프팅은 부기가 오래 가고, 흉터가 많이 남는 안면거상술의 단점을 보완한 주름제거수술 방법이다. 노화로 처진 피부를 최소 절개한 뒤 피부탄력을 되돌려주는 시술이다. 우선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하고 주름이 깊게 진 부위에 지방을 이식해 평평하게 만든다. 그 다음 주름진 부위를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을 시행한다. 즉 세가지 시술을 동시에 하는 주름성형으로 불필요한 지방제거, 지방이식, 리프팅의 3단계로 이뤄진다.
주름 제거에 필요한 최소 부분만 절개하고 침습하므로 수술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유지기간도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김 원장은 “단순히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지방이식만 받는 사람도 있는데, 이 같은 주름성형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노화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술하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변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따져보고 개인에게 맞는 주름제거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기 원장은 최근 지방 입자의 크기, 온도, 방출량에 따라 주입 압력 차이를 조절해 지방이식의 부작용인 뭉침, 실명 등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SCI 성형외과학회지에 발표해 신뢰성을 높였다. 그는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 주름성형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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