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계열 차바이오메드가 개발한 차세대 지방줄기세포 추출장치 ‘차 스테이션(CHA-STATION)’이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시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식으로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 중 기술성 및 효과, 국내산업 파급력 등을 가려 수상자를 선정한다.
차스테이션은 차병원그룹 차바이오메드와 차의과학대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분리장치로서 2011년 첫 출시 이후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1년간 국내외 60여대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송종국 차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차바이오메드의 기술가치를 증명한 결과라 생각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술들을 도입·발전시켜 국내 우수 벤처로서 역량과 입지를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