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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이스, 스마트폰 자주 보는 라이프스타일 반영 ‘디지털렌즈’ 출시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3-11-15 14:06:08
  • 수정 2016-02-18 05: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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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용부 위치 높이고 미세점 분할 설계, 프리폼 가공법 적용해 눈 피로 감소 및 보호 효과

독일 칼자이스가 출시한 디지털렌즈는 스마트폰, 모니터을 장시간 봐야 하는 현대인의 피곤한 눈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설계됐다.

독일 광학전문기업 칼자이스(Carl zeiss)는 최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특수 설계된 디지털 기기 전용 안경렌즈를 출시했다. 이 렌즈는 기존 기능성 렌즈에 비해 근용부(가까운 곳을 볼 때 눈동자가 주시하는 렌즈의 특정 부위) 위치가 높게 설계됐다. 책보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더 많이 애용하는 현대인의 특성을 반영, 눈과 렌즈간의 거리가 더 가깝고 모니터를 볼 때에 근용부 위치가 높아야 편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결과다.

또 4만개의 ‘미세 점 분할 설계’로 만들어져 광학 성능이 우수하며 선명한 시야를 자랑한다. ‘프리폼 가공법’도 적용해 렌즈 주변부를 통해 본 사물의 일그러짐 현상이 적은데다가 원근 시선 이동이 자연스럽다.
렌즈 재질은 유리와 플라스틱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유색, 변색도 가능하다.
 
이종헌 서울 명동아이닥 안경사는 “사무환경이 기계화될수록 눈이 나빠지고 쉽게 피로해진다”며 “디지털렌즈는 이런 환경에서 눈을 보호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렌즈는 스마트폰을 즐겨 보는 젊은 사람, 약간의 근용 도수 추가만으로도 눈이 더 편해질 수 있는 30~40대, 근거리를 볼 때 눈의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 원시 원용 안경 착용자(원시 환자가 멀리 볼 때 쓰는 도수가 낮은 볼록렌즈), 주변부 시선 이동이 적은 근거리 보조안경 착용자 등에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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