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 기술혁신, 첨단 인프라구축 등 공로 인정받아 글로벌 최고경영자로 선정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오른쪽)과 양승택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이 13일 ‘2013 글로벌경영대상 최고경영자부문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이 ‘2013 글로벌경영대상 최고경영자부문상’을 13일 수상했다.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 및 경영자에게 주어진다.이 회장은 연구개발(R&D), 기술혁신, 첨단 인프라 구축 등 일동제약의 성공적인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우수한 제품과 의약원료를 공급해왔다. 지난 9월에는 몽골에 2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유산균·히알루론산·칼시트리올 등 의약원료 분야에서도 국내 및 해외 특허를 획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고 해외 유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신약을 도입하거나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진출에 대비한 R&D 강화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