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0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청화학술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청화병원이 지원하는 연구비를 받았다. 이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식이투여된 폐경 동물모델에서 특정단백질 에즈린(Ezrin)의 발현 규명’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즈린은 세포골격단백질이자 암 전이와 관련해 매개인자로 작용한다. 청화학술상은 폐경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