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신경척수염 환자 대상, 리툭시맙 장기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입증
김수현 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촉탁의
김수현 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촉탁의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촉탁의는 최근 2년간 신경과학 분야 우수논문을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저널에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김호진 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박사와 시신경척수염 및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척수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툭시맙의 5년 이상 장기치료 임상결과를 ‘미국의사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시신경척수염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장기간 동안 리툭시맙의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