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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심해지는 기미·주근깨·잡티 한번에 개선하려면?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1-05 14:10:21
  • 수정 2013-11-06 14: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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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민한 피부·자외선차단 소홀 ‘색소병변’으로 이어져 … 3가지 모드로 한번에 치료, ‘엑셀V레이저’

남상호 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 원장

날씨가 급격히 건조해지면서 ‘피부가 예전만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적잖다.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는 예민해지기 쉽고,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다 보니 기미·주근깨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충분한 휴식 및 영양섭취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미 증상이 심각하다면 피부과를 찾아 색소치료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남상호 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 원장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방치 시 병변이 더욱 넓어지면서 피부노화를 촉진하게 된다”며 “처음 색소질환을 발견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추천된다”고 말했다.

맑은 피부를 유지하려면 신선한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C를 공급해주는 게 좋다. 하지만 섭취된 비타민C가 피부에 도달하는 양은 극소량으로, 피부과 장비를 사용해 비타민을 피부에 직접 투입하는 관리를 받는 게 더욱 효율적이다.

피부를 칙칙하고 어두워보이게 하는 색소질환은 자극적인 세안방법 대신 부드럽게 살살 다뤄야 한다. 세안이나 마사지 용품도 되도록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한다.
또 과로·스트레스는 색소질환은 물론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7~8시간의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늦어도 12시까지는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증상을 없애려면 다각적인 치료를 받는 게 도움이 된다. 멜라닌색소는 표피층 상부에 위치하거나 진피층 깊숙이 자리 잡은 등 다양한 유형이 있어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싶다면 자신의 정확한 피부 상태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화이트닝·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어 더욱 밝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이럴 경우 보통 ‘엑셀V 레이저’를 이용해 색소질환을 치료한다. 엑셀V 레이저는 세 가지 모드를 이용해 기미·주근깨·잡티 등 색소질환, 홍조·모세혈관확장 등 혈관질환,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동시에 개선한다.

엑셀V레이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CE 공식인증을 받은 신개념 복합 솔루션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양한 피부병변을 한번에 개선하며 무엇보다 색소침착의 우려가 거의 없다는 게 장점이다.

남상호 원장은 “치료를 통해 피부 증세가 많이 호전됐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빠른 시일 내 재발하기 쉽다”며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며 피부건강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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