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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신바로캡슐’ 6개월 복용해도 부작용 없고 일정한 약효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3-10-29 14:33:40
  • 수정 2013-11-24 1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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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심포지엄서 4상 임상결과 공개 … 기존약보다 장기복용 유리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조강희 충남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신바로캡슐’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녹십자는 관절염치료제 ‘신바로캡슐’의 임상 4상 결과 안전성은 다국적 제약의 케미컬신약보다 유의하게 낮고 유효성은 24주간 안정적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와 대한재활의학회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됐다.

신바로캡슐 임상 4상시험은 6개월간 장기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760여명의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최근 실시됐다. 관절염치료제의 장기복용 임상시험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가 2011년 출시한 신바로캡슐은 관절염·퇴행성척추염·허리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치료에 오랜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6가지 천연물 관절염 치료제다.

지난 17일 서울 그랜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빈성일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하철원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관절염 치료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다국적 제약사의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가며 발표했다. 6개월간의 장기임상 결과 신바로캡슐이 다국적 제약사의 케미칼 신약보다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 및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탈락률(약물복용중지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위장관계에 중대한 이상반응인 PUB(위장관천공·폐색·출혈, perforation·occlusion·bleeding) 연간발생률은 0%로 나타났다.

하 교수는 “관절의 통증, 뻣뻣함, 관절기능 등을 평가하는 워막(WOMAC), 한국형슬관절점수(KKS), 통증평가척도(VAS) 기준으로 관절염 증상이 호전됐고 이런 현상은 24주간 안정적으로 일어났다”며 “신바로캡슐을 장기복용하면 기존 치료제보다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희상 경희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주재한 가운데 조강희 충남대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입장에서 바라본 신바로캡슐 처방 경험과 약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관절염치료제는 그동안 위장관계 장애로 장기복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으나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신약 신바로캡슐 출시와 이번 임상시험 결과로 인식이 바뀔 전망이다.

녹십자는 향후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를 대상으로 신바로캡슐 4상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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