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한국건강증진병원 및 보건의료기관네트워크(HPH)와 오는 31일 오후 1시에 지하 3층 대강당 에서 ‘제3회 건강증진병원(HPH, 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부는 일본 차도리바시병원의 ‘지역주민의 조직적 지원에 기반한 건강증진 활동’에 대한 초청연설을 시작으로 △병원 직원 및 암환자의 정신건강증진(최정석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녹색병원으로 가는 길(임현정 한국환경기술연구원 실장) △헬스캠퍼스·Health Campus(김영복 대구대 건강증진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 내 작은 도서관 운영(송대훈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과장) △어린이병원의 건강증진프로그램(김재복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진료부장) △직원대상 메디체크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사례(신미경 한국건강관리협회), △국제금연병원 활동이 병원 금연 환경 구축에 미치는 영향(이희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등으로 이뤄진다.
이어 최재경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보건의료인 예방접종’, 기현균 감염내과 교수가 ‘병원 직원 예방접종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에서는 총 32개 기관이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하는 HPH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