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단부 척수낭종의 발생 병리, 닭 배아의 2차 신경관 형성’ 논문으로 우수성 인정
이지연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
이지연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9월 30일~10월 3일에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제41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41st Annual Meeting of 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우수 젊은 연구자상(Raimondi Award)’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말단부 척수낭종의 발생 병리-닭 배아의 2차 신경관 형성(Pathoembryogenesis of terminal myelocystocele: terminal balloon in secondary neurulation of the chick embryo)’에 대한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임상의사의 통찰력을 살려 임상에 기반한 진정한 의미의 중개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상은 소아신경외과의 선구자인 레이몬디(A.J.Raimondi)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