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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광대 없이 작고 갸름한 얼굴 만드는 ‘퀵광대축소술’ 인기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0-22 14:40:06
  • 수정 2013-10-23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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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대뼈 본체 부위는 부분 절골 … 더 넓은 회전 범위와 확실한 광대뼈 축소효과 기대

최세운 티엘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대표원장이 광대뼈 축소술을 받으려는 여성을 진료하고 있다.

작고 갸름한 얼굴은 최근 중요해진 미적 기준 중 하나다. 물론 과거에도 작은 얼굴은 중요한 미의 요소였으나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작고 갸름한 얼굴을 인증하기 위해서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고 화제를 모으는 것은 이런‘작은 얼굴’ 열풍을 반영하는 하나의 예다.

반면 작고 갸름한 얼굴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게 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두상의 경우 선천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 수술을 통해 후천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러한 수술은 미용 목적으로 시행하기엔 무리가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 

얼굴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얼굴을 구성하는 뼈의 크기를 축소 및 교정하여 더 작고 갸름해 보이도록 변화시키는 게 바로 안면윤곽수술이다. 다양한 수술법이 나와 있으나 그 중에서도 옆광대뼈를 적절하게 줄이면 확실한 얼굴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옆광대는 얼굴의 가로 길이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과도하게 돌출된 경우 얼굴이 옆으로 넓적해 보이고, 얼굴형 중간 부분이 튀어나와 울퉁불퉁해 보이게 되어 일반적인 미적 기준에서 벗어나게 된다. 게다가 얼굴형은 개인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광대뼈에 의해 이미지가 과도하게 강해 보이거나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최세운 티엘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대표원장은 “옆광대뼈를 줄이는 수술로는 퀵광대축소술이 대표적”이라며 “안면윤곽수술은 미세한 차이로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데 특히 옆광대는 얼굴 중안면부에 위치하고 있어 확실한 얼굴형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술은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진행돼 부담은 적으면서 회복은 빨라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특히 선호한다. 또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입원이 불필요하고 기존 안면윤곽수술에 비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퀵광대축소술의 경우 광대뼈 2부위를 완전히 절골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번호 41-0264769)을 신청한 ‘티엘퀵광대축소술’의 경우 광대뼈 본체 부위는 부분적으로 절골하는 방식을 적용해 회전 범위가 기존 방식에 비해 확대됐고, 이로 인해 더 확실한 광대뼈 축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부정유합이나 불유합, 2차각(앞턱과 옆턱이 이루는 부자연스러운 각) 등의 현상을 근본적으로 예방해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안면윤곽수술은 신경, 근육, 혈관 등 인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밀집돼 있는 안면부뼈에 진행되는 고난도의 수술인 만큼 높은 집중력과 기술이 필수적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안면윤곽수술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해 체계적인 수술을 받는 게 좋다.
 
최세운 원장은 “좋은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 살펴봐야 하는 조건은 매우 다양하지만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의사가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숙련된 전문의인지, 병원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술을 위한 3D-CT(3차원 컴퓨터단층촬영)와 같은 과학적인 장비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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