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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감·지속기간·안전성 모두 잡은 영구필러 ‘아테필’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10-21 12:14:51
  • 수정 2013-10-22 1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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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MMA 필러 중 유일하게 FDA 승인 획득 … 기존 필러의 단점 ‘짧은 지속기간’ 보완

곽은영 아이러브쁘띠의원 원장

필러시장은 2011년 기준 700억원 규모를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추세다.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필러시장은 ‘5분 이내에 간단하게 성형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자 급증한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이다. 짧은 시간에 확실한 외모 개선 효과로 올해 필러시장은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러시술이 보편화되면서 성형수술 트렌드도 바뀌었다. 성형은 하고 싶지만 비싼 비용과 절개를 하는 등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은 주사 한 방으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성형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인체의 구성분과 유사한 물질을 얼굴의 푹 꺼진 부위나 콧등, 짧은 턱 등에 주입해 입체적인 얼굴로 디자인해 성형수술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시간은 5~10분 내외로 짧지만 결과는 시술 직후 바로 나타나는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부작용에 대한 부담도 적어 많은 사람에게 각광받는다.

요즘엔 필러물질이 꾸준히 개발돼 기존 필러의 단점으로 꼽히던 ‘효과 지속기간’에 대한 보완이 이뤄졌다. 반영구필러 ‘아테필’은 지속기간이 오래 유지돼 따로 보완시술을 받지 않아도 되므로 환자는 더욱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테필은 PMMA(Polymethylmethacrylate) 반영구 필러로는 유일하게 정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받은 제품으로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승인을 받았다.

곽은영 아이러브쁘띠의원 원장은 “아테필은 콜라겐과 안전한 합성 고분자물질인 PMMA로 구성된 부작용을 최소화한 반영구 필러”라며 “조직재생 유도체인 PMMA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며 리도카인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구필러는 히알루론산 필러처럼 빠른 시일 내 흡수되는 게 아니므로 반드시 숙련되고 경험많은 의료진에게 시술받아야 한다”며 “병원에서 정품·정량을 사용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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