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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라이브 2013’ 21~23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10-18 14:45:59
  • 수정 2013-10-22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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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15개국, 의료진 500여명 참석 예정 … 국내 최초 다빈치로봇 이용 단일공수술 시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21~23일 원내 6층 은명대강당에서 ‘로봇수술 라이브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현재 로봇수술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세계적인 학술 심포지엄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이탈리아·그리스·타이완 등 전세계 15개국, 500여명의 의료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장, 직장, 비뇨기, 갑상선, 위, 췌담도, 두경부 등 부위를 대상으로 로봇 라이브수술을 3D로 시연하면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윤우·최은창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영득·나군호 비뇨기과 교수, 김남규·이우정·윤동섭·형우진·정웅윤 외과 교수, 김선한 고려대병원 외과 교수, 최규석 경북대병원 외과 교수 등 로봇수술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밖에 벤자민 정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이치로 우야마 일본 후지타대 교수 등 해외 의료진도 함께 한다.

23일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빈치로봇을 이용한 단일공(Single Site)수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일공수술은 배꼽에 1인치 미만의 구멍을 한 개만 뚫어 시행하는 것으로 복강경수술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단일공수술이 국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05년 7월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도입했다. 이후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각종 암 분야를 중심으로 40여개 질환에 대해 연간 10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실시해왔다. 총 누적 건수는 1만여건에 달한다.
현재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 싱가포르 등 28개국에서 온 800여명의 의료진이 트레이닝센터에서 이 병원의 우수한 로봇수술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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