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 연고제 ‘오라메디’

동국제약은 수능 D-20을 맞아 ‘수험생 집중력과 구내염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학생 자녀의 87.3%가 ‘시험기간 중 구내염이나 혓바늘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41%는 두 달 이내에 재발했다.

이 회사는 기혼여성 커뮤니티인 ‘아줌마닷컴’과 함께 학부모 3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구내염이나 혓바늘 통증이 자녀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96.4%에 달해 학생들의 입 속 건강 상태가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치료제 구입시 선택 기준으로 설문 참여자의 약 51%가 ‘신속한 효과’라고 응답해 치료속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아줌마닷컴 리서치에 참여한 학부모 386명 중 과반수가 댓글을 게시하는 등 수험생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수능을 20일 앞두고 ‘오라메디연고’를 준비한다면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컨디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오라메디연고는 입 속 염증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통증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살균소독만 하는 다른 회사 제품과 달리 소염작용과 함께 자극물로부터 염증부위를 집중적으로 보호해준다. 잇몸, 구강내점막 등 항상 젖어 있는 염증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특수 기제가 함유돼 구내염 부위에 바르면 오랫동안 약효를 유지할 수 있다. 연고를 삼켜도 인체에는 무해하다.

구내염이란 입안 점막(혀, 잇몸, 입술,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체계 이상이나 세균·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구내염은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질병인 만큼 수능을 앞둔 학생들은 신속히 치료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구내염이나 혓바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가글제를 이용한 청결 유지, 부드러운 칫솔 사용 등 입속 상처 예방 등이 중요하다. 동물 간, 바지락, 깻잎, 파래, 오징어, 메밀, 꿀 등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과 비타민 B·C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