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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인천시 5000억원 규모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 MOU 체결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3-10-16 18:12:57
  • 수정 2016-02-18 0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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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만3500평 부지에 병원·연구교육시설·호텔 등 건립 … 송도 최초의 글로벌 종합병원 들어서

김영모 인하의료원장(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16일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진그룹과 인천시가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한진 메디컬콤플렉스’를 건립한다. 한진그룹·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청에서 ‘한진 메디컬콤플렉스(Hanjin Medical Complex)’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8년까지 약 7만7550㎡(2만3500여평) 부지에 진료단지, 연구교육단지, 복합지원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진 메디컬콤플렉스는 국제병원이 없었던 송도에서 최초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진료 및 지역주민들의 의료편의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진그룹은 2014~2018년까지 예정 부지에 진료단지, 연구교육단지, 복합지원단지 등을 단계별로 건설한다.
진료단지는 3만3000㎡(1만평)의 부지에 약 2700억원을 들여 총 1300병상의 규모로 건립된다. 인천시는 질환별 전문특성화센터을 운영하고 사회공헌 의료복지 서비스 분야를 특화할 계획이다.
연구교육단지는 2만3100㎡(7000평) 부지에 약 1100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의료 연관 산업을 개발 및 육성하기 위해 국제화·전문화·차별화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한 연구인프라 기반시설도 확충하게 된다.
복합지원단지는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연계사업 개발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만1450㎡(약6500평) 부지에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최고급 메디텔 숙박시설, 시니어타운, 의료컨설팅 등을 담당할 메디컬 비즈니스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영모 인하의료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이 인접해 있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한진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메디컬콤플렉스 건립에 결합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및 관광수요 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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