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박동석 침구과 교수가 지난 8월 6일부로 박근혜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박동석 교수는 관절 및 안면질환 한방치료 권위자로 1974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수는 관절 및 안면질환의 한방치료 권위자로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장,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장, 강동 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침구의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침구학회장, 대한한의학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국방부 의무자문관,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주로 ‘침의 진통효과와 진통기전 연구’, ‘새로운 침 치료법 개발’, ‘전침기의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내·외 특허등록만 20여건에 달한다. 수십 편의 SCI급(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 180여 편의 국내 학술논문 등을 통해 한의학 및 침술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진무 경희대 한의대 교수(강동경희대 한방병원 한방부인과)와 이재동 경희대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도 대통령 한방의료자문의로 위촉됐다.
이진무 교수는 1989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지대 한의대 겸임교수, 대한한방체열의학회장, 대한한의학회 이사, 보건복지부 한방진료행위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임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장·한방특화센터장·한방교수회장, 보건복지부 한방신의료기술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위원,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이사, 대한만성골반통학회 통합의학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재동 교수는 1987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침구학회장, 대한한의학회 편집위원장, 한방척추관절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연구부장·침구과장·동서의학연구소 임상침구연구부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