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결혼적령기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변화하는 풍조에 ‘늦깎이 엄마’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구성비가 전체 산모의 18.7%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며, 초산 평균연령은 30.5세였다.
늦깎이 엄마 대열에 합류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여성은 35세를 기점으로 자궁 및 난자가 노화돼 임신 성공확률이 20대 여성에 비해 현저히 낮아지는데다 임신중독증·임신성 당뇨병·조산·유산 등 임신합병증 발병률이 20대 임산부보다 2~4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30~40대 여성은 임신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임신계획 최소 3개월 전부터 배우자와 함께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단, 유산소운동, 금연, 금주 등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생활습관만으로는 임신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적절한 영양소 섭취로 건강한 산모가 되도록 준비하는 과정이 권장된다.
배란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오메가3지방산’
오메가3지방산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배란능력을 향상시킨다. 임신 기간 중에 섭취하는 오메가3지방산은 DHA와 EPA가 풍부해 태아의 두뇌형성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산모가 순산할 수 있도록 피부·조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메가3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연어·참치·꽁치 등 붉은살 생선, 견과류, 계란 노른자같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식품만으로 섭취하기에는 번거롭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지방산이 파괴될 우려도 있어 건강기능식품이 유리하다.
오메가3는 같은 양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생선에서 추출한 게 식물 추출물보다 효과가 뛰어나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겐 어류 추출이 더 이롭다. 고품질 어유를 원료로 사용한 오메가3 제품, 그 중 기능성 성분인 DHA와 EPA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게 효과적이므로 이를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
LG생명과학 ‘리튠 프로-오메가3’는 오메가3지방산제품의 품질 등급을 시험·검증하는 국제전문기관인 세계정제어유표준(IFOS)으로부터 최고등급(5 STAR)을 획득한 제품이다. 시험 결과 중금속·수은·다이옥신·푸란·PCB‘s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영국산 고급 정제어유를 주원료로 하며, EPA·DHA가 한 캡슐(1050㎎)당 700㎎ 들어있는 고함량 영양제다. 하루 1캡슐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비린내를 줄여주기 위해 첨가된 천연레몬오일 성분과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캡슐 성분이 편한 소화를 돕는다.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셀레늄’, 태아의 정상적 발달 돕는 ‘엽산’
셀레늄은 무기질의 일종이다. 이는 여성의 자궁내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조산·유산·사산을 방지한다. 또 남성의 정자생성·구조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셀레늄은 동물 간(肝), 육류, 생선, 곡류, 달걀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채소와 과일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 함유돼 있다. 셀레늄의 1일 섭취 권장량을 세계보건기구(WHO)는 50~200㎍, 미국영양학회는 55~70㎍으로 정했다.
엽산은 비타민B9으로 자궁 내 태아의 DNA생성과 신경관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것을 돕는다. 또 아기의 비유전성 선천성기형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남성의 정자를 정상 상태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엽산은 시금치, 갓,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키위 등 그린푸드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하지만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식품만으로 엽산의 하루 필요량을 채우기는 어렵기 때문에 좋은 원료에서 만들어진 엽산제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엽산의 성인 하루 권장량은 400㎍이지만 임신을 하면 평소보다 3배가량 많은 엽산이 필요하므로 600~800㎍ 정도를 섭취해야 한다.
셀레늄 및 엽산 등 필수영양소는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영양소의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LG생명과학 ‘리튠’은 다양한 식물추출물 성분을 담아 자연물 그대로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유기농 99% 성분의 종합비타민으로 비타민 7종과 미네랄 1종을 1일 섭취 기준 대비 100% 이상 담았다. 특히 유기농 겨자씨에서 추출한 셀레늄과 유기농 구아바에서 추출한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1일 2정 섭취(1100㎎)로 엽산 1000㎍, 셀레늄 60㎍을 섭취할 수 있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별도로 엽산과 셀레늄을 챙겨먹지 않아도 된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성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B1·B2와 질병과 피로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생식기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C도 빠지지 않았다.
원활한 수정돕는 ‘비타민E’, 생식호르몬 활성화시키는 ‘아연’
미국 등 선진국에서 비타민E와 아연은 각각 ‘임신 비타민’과 ‘임신 미네랄‘로 불린다. 비타민E는 여성의 난소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난소가 낭비되는 것을 방지해 자궁 내 원활한 수정을 돕는다. 남성에게는 정자의 생식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E는 아몬드,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아보카도, 그린올리브, 콩기름, 올리브오일 등 견과류 및 식물성기름에 풍부하다. 대개 섭취량의 약 30~50%정도가 체내로 흡수된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한 성인 1일 비타민E 충분섭취량은 10㎎ α-TE(알토토코페롤)이다. 비타민E는 산소, 빛, 기름, 금속 등에 파괴되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이를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연은 여성의 몸 안에서 생식 호르몬, 에스트로겐, 황체 호르몬이 활성화되는 것을 돕는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호르몬불균형, 비정상적인 난소 생성, 월경불순을 겪을 우려가 있다. 아연은 쇠고기, 사슴고기, 가금류, 난황, 전곡류, 맥주효모, 콩, 버섯, 호박씨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일일 권장섭취량은 3.6 ~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