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병 환자에 대한 ‘MMN’의 병리적·기능적 지표 활용 가능성 증명
이승환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환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정신약물학회(Asian College of Neuropsychopharmacology, AsCNP)에서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MMN’이라는 전기생리적 지표가 조현병 환자에 대한 병리적·기능적 지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Mismatch negativity is a stronger indicator of functional outcomes than neurocognition or theory of mind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인제대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장으로서 조현병과 뇌 감정 인지기능장애 등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2012년에는 뇌파분석을 이용한 치매 진단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