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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 기념 심포지엄 4일 개최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3-10-01 13:58:30
  • 수정 2013-10-03 1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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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로틴’‘데포사이트’ 등 난치성 희귀암 치료제 효과 소개 … 프란신 포스 등 외국 석학 참여

한국먼디파마의 재발성 불응성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치료제 ‘폴로틴 주사’

한국먼디파마(대표 이종호)는 오는 4일 오후 6시 서울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프란신 포스(Prof. Francine Foss) 예일대 암센터 교수, 힐기어 카시아(Hilgier Kasia) 유럽 먼디파마 항암치료제 의학학술 박사를 비롯해 전국 50여명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두가지 희귀난치성 혈액암과 먼디파마의 관련 항암제 2종의 치료효과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한다.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에 항암제 사업부를 신설하고 항암 치료제 2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7월 국내에 선보인 ‘폴로틴 주사’는 재발성 불응성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치료제이다. 말초 T세포 림프종은 재발률이 높고 환자의 5년 생존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희귀 난치성 암질환으로 비호지킨 림프종 아형 중 가장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폴로틴 주사가 소개되기 전에는 해당 질환에 적응증을 가진 약물이 없었지만 2009년 실험결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국내 PTCL 환자에게 희망을 줬다.

작년 8월 출시된 ‘데포사이트 주사’는 림프종성 뇌수막염 치료제다. 이 질환은 비호지킨 림프종 재발 시 발생하는 심각한 2차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다. 이 제품 출시 전에는 유리 시타라빈을 1주일에 2회 또는 3회 경막 내로 주사해 환자들의 고통과 불편이 심했다. 기존 치료제인 유리 시타라빈이나 메토트렉세이트의 경우 약물의 반감기가 3~4시간에 불과하고 뇌척수액의 빠른 유속에 따라 약물이 급속히 흡수·제거되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반면 데포사이트 주사는 기존의 유리 시타라빈 주사보다 반감기를 40배 이상 증가시켜 치료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으며 치료효과(반응률)가 71%에 달해 기존 치료법의 15%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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