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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의 완성은 ‘철저한 사후관리’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9-24 10:05:22
  • 수정 2013-09-25 1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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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심부리다 허리·어깨 통증 유발 … 삽입된 보형물에 따라 관리법 달라 잘 숙지해야

이무영 에스엠성형외과 원장

최근 S라인이 돋보이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몸매성형을 고려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S라인 몸매는 예전처럼 무조건 살을 뺀다고 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다. S라인 몸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풍만한 가슴’은 여성성을 강조하는 포인트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사이즈를 마음대로 변화시킬 수 없다. 이 때문에  작고 빈약한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위해 병원을 찾는 추세다.

요즘엔 가슴성형 시 사이즈를 무조건 크게 만드는 것보다 전체적인 체형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모양을 선호한다. 자신의 체형, 키, 몸무게, 흉곽 등 전체적인 체형과 조화를 고려해 가슴사이즈를 결정해야 한다.
이무영 에스엠성형외과 원장은 “무리하게 가슴을 키우면 성형 후 허리·어깨에 통증이 유발되고 미적 요소도 저해된다”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슴을 원한다면 각자 체형에 맞는 자연스러운 가슴 사이즈, 모양, 촉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후 어떻게 가슴성형을 시행할지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가슴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은 크게 스무스타입, 텍스처타입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타입은 표면이 매끄러운 보형물로 보형물을 감싸고 있는 조직들이 수축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가슴마사지가 필요하다. 마사지는 수술 후 5~7일째부터 시작하며, 빠른 회복을 돕고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짐)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때문에 수술 후 3~6개월 정도는 꾸준히 받아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

보형물의 표면이 거친 텍스처타입의 경우 스무스타입에 비해 피부조직과의 유착이 뛰어나며 얇은 피막이 생기므로 구형구축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보형물 삽입 후 가슴 조직과 단단히 유착되므로 별도의 마사지가 필요 없는 게 장점이다.

가슴성형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부작용 예방’이다. 이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보형물마다 다른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원장은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져야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얻을 수 있다”며 “가슴성형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수술인 만큼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무정전 공급 전원장치가 구비돼 있는지, 회복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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