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소장에 이승훈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에 양남진 사무국장 등 임명
김인후 신임 국제암대학원장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국제암대학원의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대학원장에 김인후 연구소장(54)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3월에 개교 예정인 국제암대학원은 창의적인 암관리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인후 대학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동아대 의대 교수, 미국 베일러대 의대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으로 근무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과학위원회 한국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오는 16일자로 연구소장에 이승훈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에 양남진 사무국장, 사무국장에 공인택 교육훈련팀장, 대외협력실장에 김대용 기획조정실장, 임상시험센터장에 엄현석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을 각각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