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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과 가슴모양 고려한 자연스러운 가슴성형 이뤄져야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9-13 18:13:21
  • 수정 2013-09-16 1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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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형물 모양·재질, 피부절개·유방내삽입 위치도 고려해야 … 적당한 크기에 자연스러움 강조

트리플가슴성형은 피주머니, 압박붕대, 실밥을 없앰으로써 가슴성형수술의 부담감을 줄였다.

성형수술 영역이 이목구비에서 얼굴형태, 몸매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정 신체 부위를 성형하려는 여성들 가운데 가장 수요가 많은 부위는 단연 ‘가슴’이다. 당당한 S라인 몸매를 뽐내려는 여성들에게 가슴은 여성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다.

빈약한 가슴은 괜히 여성을 주눅들게 하기 때문에 최근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과거엔 이들 중 대다수가 무조건 큰 가슴을 갖길 원했다. 최근에는 자연스러움과 동시에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볼륨감 있고 예쁜 곡선을 가진 가슴을 선호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가슴성형 중에는 물방울보형물과 코헤시브겔(코젤)보형물을 이용한 성형수술이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여성은 수술 후 관리가 귀찮고 회복기간이 길다는 결점 때문에 대부분 쉽게 가슴성형을 결정하지 못하고 미룬다. 이런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최근 등장한 ‘트리플가슴성형’이다.

트리플가슴성형은 가슴성형 시 가장 불편함을 주는 피주머니, 압박붕대, 실밥을 없앰으로써 편리함을 한층 더했다. 두 가지 보형물에 모두 적용할 수 있어 최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신승한 코리아성형외과 원장은 “가슴성형은 삽입되는 보형물의 모양과 재질, 피부절개 위치, 유방 내 삽입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수술방법으로 나뉜다”며 “여기에 환자의 전체적인 체형, 흉곽의 크기, 가슴모양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 전에 환자가 원하는 가슴 크기 정도와 전문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해 수술방식을 결정해야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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